보도자료
노원문화원, 지역 관광 자원 소재의 지역 그림책 2권 발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08-22
조회수: 337
노원문화원, 지역 관광 자원 소재의 지역 그림책 2권 발간
- 「안녕 나비야」, 「화랑대 철도공원에 봄이 왔어요」 … 관내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배포 -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지역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그림책을 발간하는 등 ‘노원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노원문화원은 지난 8일, 불암산 나비정원과 화랑대 철도공원을 소재로 한 「안녕 나비야」, 「화랑대 철도공원에 봄이 왔어요」 두 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안녕 나비야」, 「화랑대 철도공원에 봄이 왔어요」로 9월 초 노원구 관내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노원문화원은 지역 교육 및 지역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 그림책을 기획했으며, 지역의 독립출판사 지구불시착과 협업해 그림책을 발간했다.
「안녕 나비야」는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만난 어린이 나비와 길고양이 나비, 곤충 나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따뜻한 감성으로 채워졌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봄이 왔어요」는 겨울만 계속되는 화랑대 철도공원의 수수께끼를 반디요정들과 함께 해결하는 아이의 꿈이라는 판타지 요소가 담겨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10일(수)부터 8월 17일(수)까지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노원 지역 그림책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그림책을 소개하고, 그림책의 소재가 된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해설을 듣고 지역 문화유산 키트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11월까지 노원중앙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등 8곳에서 관내 도서관 순회 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들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과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노원 지역 그림책 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그림책의 배경이 된 불암산 나비정원과 화랑대 철도공원에 방문하여 그림과 실제 명소를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