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원문화원, 2022 노원지역학 학술포럼 성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2-23
조회수: 356
12월 7일,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주최한 ‘2022 노원지역학 학술포럼’이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문화분권시대, 지역 문화의 힘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포럼에는 노원구 지역문화예술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 노원구청 관계자, 노원구민 등다양한 주체가 참석하였다.
 
먼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은 ‘위기의 시대 인류세, 문화정책의 전환과 문화원의 지속성’이라는 주제로 문화정책의 흐름부터 지역 문화정책의 방향성, 문화원의 역할까지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이어진 발제에서는 박동석 국제문화재전략센터 이사장이 ‘노원구의 역사문화자원 의미와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노원구의 문화유산 현황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사례와 방안, 노원문화원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류재현 문화기획자는 ‘지역을 살리는 지역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자산이 되는 축제 만들기’를 주제로 ‘클럽데이’,‘아트프라이즈 강남’ 등 지역 문화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와 축제를 계기로 지역자산이 된 ‘순천만 국제정원’,‘서울장미축제’ 사례를 발표하면서 노원구의 자산이 되는 축제로 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정상철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 토론자 ▲지정열 노원문화원 기획정책위원장 ▲조연섭 동해문화원 사무국장 ▲김성곤 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장 ▲진현우 도봉문화원 지역학진흥팀장이 참여해 지역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행사 참석자들은 “내가 사는 지역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노원지역학을 이해하고 좀 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원문화원 오치정원장은 “이번 학술포럼이 지역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오늘 논의된 제안과 토론을 기반으로 노원다운, 노원만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