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원, 지역기록 활동가 양성과정 모집

 주민참여형 지역기록사업 활성화 나선다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이 주민과 함께 지역을 기록하는 ‘지역기록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노원문화원은 지난해 지역기록활동가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삶이 역사가 되다! 깊고 푸른 노원 이야기> 구술채록집을 결과물로 발간하였다.

최근 지역 기록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작년 양성사업은 주민참여로 노원구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 수집하고 기록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노원문화원은 지역기록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 5월 8(월)까지 지역기록 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역기록 활동가 양성과정은 주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총 12강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문화의 아카이브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술 채록의 전 과정을 세분화하여 이론 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번 모집으로 선발된 주민들은 5월부터 총 3개월간 교육을 통해 양성되며 차후 노원문화원 아카이브 관련 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지역기록 활동가 모집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원 문화사업팀(02-6380-0032)으로 문의하면 된다.